깔끔하고 모던한 메종글래드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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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T r a v e l l

 

 

메종글래드 제주 내돈내산 후기

깔끔하고 모던한 제주도 호텔

 

 

글 / 사진 또니 (https://sun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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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이다.

편안한 잠을 자야 한다. 다행히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포럼이 진행되었다. 팀원과 트윈 객실로 같이 방을 배정 받았다.

 

굉장히 깔끔하고 모던한 객실이다.

마음에 쏙 들었다. 참고로 화장실에 욕조는 없다.

 

겨울이라 야외 수영장이 운영되지 않았다. 여름에 다시 오고 싶었다.

 

도착 후 포럼 전 마땅히 먹을 곳이 없어 1층에서 먹은 21,000원 짜리 김치찌개다.

세상에... 김치찌개 1인분이 21,000원 이라니... 맛은 있었다. 21,000원이니까 당연히 맛있어야지.

 

조식 뷔페가 참 마음에 들었다.

4접시는 먹은 것 같다.^^..... 밥도 있고, 아메리칸 스타일의 조식도 있고, 떡도 있고, 차도 있고, 커피도 있고... 행복했었는데... 저렇게 많이 먹고 사우나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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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는 투숙객은 무료였고, 거의 목욕탕 급으로 소박했다.

하지만 단점은 동네 아주머니들의 만남의 장이라 너무 시끄러워서 편안하게 쉬기에는 문제가 있다.

 

3주 동안 너무나도 고되고 힘든 스케줄이었다.

그래도 마지막 일정이 메종글래드 호텔이라 편안하게 쉬고 포럼 내용 정리하고, 보고서 만들고, PPT 만들고... 뭐야... 뭐 많이 했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