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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킹맥스 내돈내산 솔직후기
직장인 영어공부 독학
글 / 사진 쑤닌(https://suninkorea.com)
9월, 10월, 11월 - 3개월동안 스피킹맥스를 들었다.
타임을 정해서 한달에 2만원을 계정주에게 내고 정해진 시간에만 사용하는 방법으로 수강했고, 세계일주편과 런던편을 마쳤다. 아무래도 9, 10월은 좀 널널하고 편안하게 세계일주편을 마쳤고, 11월 한달동안 바짝 런던편을 수강했다. 이유는... 이렇게 늘어지게 공부하면 아무것도 건질게 없을 것 같은 느낌이 확 와서 11월까지만 하고 그만두자, 라고 먼저 생각 한 후 6만원치 뽕뽑자, 딱 이렇게 네권만 공부하고 12월은 연말이고 바쁘니까 쉬엄쉬엄 복습하자... 라고 생각함 ㅎ.ㅎ
하루 한 챕터 들으면 30분 쯤 걸린다.
세계일주편과 런던편 둘 다 각 2권씩 4주 과정이다. 세계일주편은 중급, 런던편은 고급으로 분류해 놨는데 음... 말하는 속도 때문인 것 같다. 런던편이 완전 고급 표현이라 표현이 어렵다던가 전문용어가 등장한다던가 그런건 아니었다. 근데 런던편이 확실히 속도가 빨라서 잘 못알아 먹겠음...ㅠ.ㅠ 그리고 아시잖아요 ㅠㅠ 영국 영어 진짜 빠르게 말하는 거... ㅋㅋㅋㅋ 세계일주편은 따라 말하기, 단어 맞히기, 대화를 듣고 문제 맞히기(퀴즈)가 있는데, 런던편은 퀴즈 부분이 없다. 훨씬 편안하게 들음 ㅋ.ㅋ 대화가 나온 후 퀴즈가 나오는 방식이라 약간만 멍때리면 뭐랬더라? ㅇㅁㅇ?? 이러고 있었다...ㅋㅋㅋㅋ
확실히 현지인들의 표현이다 보니 활용할 만한 문장들이 많다.
그런건 줄도 치고 외우기도 하고 복습도 해야하는데 하나도 안했다. 깔깔!!! 새해에 하면 되니까!!!! 리얼클래스나 야나두, 뇌새김 등등 다른건 안들어봐서 비교군이 되진 못하지만 스피킹맥스를 요렇게 저렴한 가격에 활용하는 건 나쁘지 않은듯. 당근마켓에 하고 싶은 과정 책을 저렴하게 사거나 나눔 받아서 한달동안 그 코스만 수강해도 이득이다. 그러고 나서 복습이 중요하다. 다른 과정에 욕심을 부리기 보단 한 과정을 계속 복습하는게 훨씬 효과가 좋을 듯 하다. 그래서 나도 그만뒀고. 두개 다 들어보니 일상 대화를 하기엔 하나의 코스만 공부해도 표현이 차고 넘친다. 런던편 들어가기 전에 뉴욕편과 런던편 둘 중에서 엄청 고민했었는데 할 필요가 없었다. 아무거나 잡고 해도 된다. 일단 시작하셈!!! 그나저나 다른 책들은 어떡하지... 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시작한 스피킹맥스▼▼▼
https://blog.naver.com/sonhs726/222499625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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