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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불편한 XM3 헤드레스트... 헤드 쿠션 내돈내산 구매 후기
거북목 되는 줄 알았네
글 / 사진 또니 (https://suninkorea.com)
차 새로 산 지 2주 쯤 됐을 때 사진.
아무도 조수석에 타지를 않아 비닐 제거도 하지 못했다. 그나저나 XM3 헤드레스트는 누가 만들었나요? 거북목의 대가께서 만드셨나??? 진짜 대 불 편!!!!!!!!!!! 저걸 어떻게 쓴담!!!! 어떻게 바꿔도 불편해서 어쩔 수 없이 빠르게 헤드 쿠션을 구매했다.
원래 등받이까지 세트이지만 등은 불편하지 않아서 헤드 쿠션만 구매했다.
인테리어가 너무 시커매서 베이지로 겟!!
올 만족! 원래꺼보다 훨씬 편했다.
하지만 등쿠션이랑 같이 살 것을 추천... 진짜 필요 없을 줄 알았는데 세트로 파는 덴 다 이유가 있다. 한 3~4개월차엔 조금 불편해 하면서 다녔지만 현재 1년 약간 넘었는데 등쿠션 있었으면 너무 떠있었을듯. 여러분, 이렇게 사람은 적응의 동물입니다. 하지만 적응의 동물도 적응을 못했던 것이 바로 XM3 헤드레스트다... 망할.... 조수석에 가끔씩 탑승하면 이 쿠션 어디서 샀냐면서 엄청 편하다고들 얘기한다. 뿌듯행 >.<
+) 결국 동생에게 조수석 껄 뺏겼다...
하루는 동생이 내차에 확인해 볼 게 있다고 차키를 들고 가더니 가방 안에 다시 잘 넣어놓더라. 그래 뭘 확인했구나 그냥 그러고 말았는데 출근하려고 보니 저거 한짝 떼가고 자기 차에 있는걸 달아 놨더라...... ...? ... 그래... 니 맘대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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