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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셀프 야외태닝 <야외태닝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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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태닝 가이드

부산에서 셀프 야외태닝

 

 

글 / 사진 또니 (https://suninkorea.com)


 

어중간하게 까만 피부.

그래서 여름엔 아예 태우는 편. 보통 여름엔 하도 놀러 다녀서 자연스럽게 그을린 구릿빛 피부가 유지 됐었는데 작년 부터는 코로나 때문에 놀러 가지를 못해 인위적인 태닝을 시작했다. 샵을 이용하는 건 돈도 시간도 너무 아깝다...ㅠㅠ 해수욕장에서 야외태닝을 하면 바깥 공기도 쐬고 간간이 해수욕도 하고 애초의 목적인 태닝도 할 수 있다. 날씨가 좋았던 저번 주말 2021년 첫 태닝을 시작했다. 아직 군살 정리가 안됐긴 한데(평생 안될 예정이라 딱히 조급하진 않다....ㅋ) 비키니 입고 태닝 한판 했더니 제대로 에너지 충전! 경험으로만 얻은 야외태닝 가이드를 시작해 보려한다.


준비물

1. 자외선 차단 지수가 있는 태닝오일

애초부터 태닝은 오로지 미(美)에만 포커스를 맞췄기 때문에 최대한 예쁘게 태우는 게 관건! 태닝 오일이나 태닝 로션 없이 바로 태운다면 얼룩덜룩하게 태닝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 없이 그냥 땡볕에서 태운다면 피부에 너무너무 안좋음! 사용하는 태닝 오일에 자외선 차단제가 있든 없든 자외선 차단제를 전체적으로 바른 후 태닝 오일이나 로션을 바르는 것이 베스트다. 참고로 나는 하지 않음... 귀찮다... 끙 나는 올리브영에서 세일할 때 산 태닝오일을 사용하고 있는데 향도 좋고 분사식이라 바르기 디게 편리하다. 작년에 절반 정도 썼고, 올해 아마 다 쓰고 한통 더 구매할 듯.

2. 돗자리

내 건물 위 전용 옥상이 있지 않는 이상 보통 해수욕장에서 태닝을 하는데 모래가 엄청 많다. 돗자리를 밑에 깔고 비치타월을 깔자. 비치 타월을 그냥 모래 위에 깔면 빨아도 빨아도 모래 알갱이가 계속 하나씩 나올 것... ㅠ 돗자리는 특별한 건 없고 슈퍼싱글 사이즈의 그냥 은색 돗자리를 사용한다. 다이소에 가도 있고 아마 창고를 뒤져봐도 하나는 나올 것이다.

3. 비치타월

돗자리 바로 위에 눕게 되면 땀이 났을 때 미끄덩 미끄덩 습기차고 별로 기분이 좋지 않다...ㅠ 포근한 비치타월을 꼭 깔고 눕도록! 나는 스벅 프퀀으로 받은 비치타월을 사용한다. 요게 면 없이 폴리 100이라 물기 흡수는 잘 되지 않지만 엄청 가볍고 건조기 없이도 잘 마른다. 비치타월로 진짜 딱임 ㅠㅠ

4. 작은 타월

개인적으로 가슴팍과 배 부분에 땀이 잘 나더라. 물기에 취약한 태닝로션을 이용한다면 진짜 대필수! 중간 중간 땀을 꼭 닦아주자. 태닝 로션이 씻겨 나가 얼룩덜룩 점박이가 될 수도 있다.

5. 선글라스, 모자

라섹하셨나요? 선글라스 대필수! 자외선은 눈 건강에 치명적이다. 특히 눈 수술을 했다면 더욱 힘들 것. 무조건 선글라스 쓰세요. 모자는... 사실 얼굴에 덮는 용도기 때문에... 개취임당....

6. 얼굴 텐트

이번에 구매한 얼굴 텐트!!! 이거 진짜 핫꿀템이다 ㅠ.ㅠ...!!! 사실 이걸 자랑하고 싶어서 태닝 가이드를 쓰는 것! 태닝할 때 모자 + 우산으로 햇빛을 가리고 책을 보거나 미드를 한편 땡겼는데, 와, 이거 있으니까 진짜 온갖 소지품 여기 안에 넣으면 되고, 햇빛도 막고, 눈도 보호해주고, 두피도 보호해주고, 여튼 진짜 꿀템이다.

7. 핸드폰과 에어팟, 혹은 책

그냥 낮잠을 자도 되지만 영화 한편, 혹은 책 한권을 즐기면 마음의 양식도 쌓지요~ ㅋㅋㅋㅋㅋㅋ 넷플릭스에서 영화 한편을 다운 받아 가거나 읽고 싶었던 책을 들고 가는 편. 대힐링이다.

8. 물이랑 맥주

쨍쨍 내리쬐는 타들어가는 태양 아래 있기 때문에 수분 공급은 필수! 보냉이 되는 텀블러에 얼음을 가득 담아 생수 한통을 들고 가는 편이다. 차를 가져 갔다면 맥주는 빼야 하겠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면 시원한 맥주 한캔에 닭꼬지 같은 거 하나 사서 먹으면 동남아가 따로 없다. 상상만해도 행복하네.

장소

태양이 고루 내리쬐는 곳이면 어디든 가능! 내 집 옥상이 가장 좋겠지만 잘 없으므로... 내 건물 옥상이 두번째로 좋겠지만 건물이 없으므로... 해수욕장 아무곳에서나 가서 하면 된다. 몸매가 안된다고? 뭔 상관... 얼굴 가리니까 괜춘...ㅎ.ㅎ 저도 하는걸요 ㅋ.ㅋ 집과 가까운 송도 해수욕장에서 하는데 걍 주차한 곳과 가까운 곳에서 하면 된다. 주로 케이블카 쪽 끝 유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편이라 스카이 워크 쪽, 수상 레저 사무실 있는 곳에서 한다. 근데 여기는 화장실이랑도 멀고 편의점이랑도 꽤 멀다.

 

 

주의사항

#태닝전

1. 2~3일 전 각질 제거를 해주면 태닝 컬러가 잘 올라온다. 주의할 점은 빡빡 문지르거나 때를 미는 등 과한 자극은 금지! 부드러운 필링제를 이용해서 각질 제거를 할 것.

2. 각질 제거 후 태닝 직전까지 몸 보습을 충분히 해줘야 한다.

3. 꿈치들 보습 잘해주기. 보습 잘 안되면 피부도 아프고 색도 잘 안올라옴.

#태닝중

1. 무리한 태닝은 금물! 썬번이 생길 수도 있으니 최소 30분 단위로 잘 뒤집자. 오징어 굽듯... 뒤집고, 또 뒤집고... 그리고 얼굴, 목 뒤, 어깨 등 진짜 잘 타는 곳은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바르기.

2. 오전 11시 ~ 오후 2시는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 이 시간은 최대한 피해서 하자. 나는 거의 오후 2시 이후에 했던 것 같다. 아침에 갈 때도 있었고. 아침에 갔을 땐 최소 10시 반 이전에 끝냈다.

3. 한번에 2시간은 넘기지 말 것. 쉬세여 제발...

4. 태닝 오일이나 태닝 로션 계속 덧발라 주기.

5. 자외선 무섭습니다. 선글라스로 눈 보호 꼭 하기...!!!!!

#태닝후

1. ★보★습★ 보습 핵 중 요 해...

2. 샤워젤이나 비누 사용하지 말고 미지근보다 조금 더 찹차부리한 물로 샤워하기

3. 몸에 열이 올라오는 격한 운동이나 온수 샤워 금지. 피부가 아파질거에요 ㅠ^ㅠ

4. 만약 선번이 올라 왔으면 알로에 수딩젤 듬뿍 듬뿍! 아로마티카 제품이 자극도 없고 성분도 순한 것 같았음. 너무 아픈 곳은 냉장고에 있는 마스크팩 올리세여. 시원함 ㅋ.ㅋ (경험자 ㅠ)

5. 사우나, 때밀이 금지!


태닝을 왜하냐고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건강하고 탄력 있어 보이는 데는 구릿빛이 최곤 것 같다.

이 말인 즉슨 운동 안해도 운동 한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것. 제대로 잘 태우면 거래처 분들이나 다른팀 선생님들이 무슨 운동하냐고 바디 프로필 준비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셨다.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 거에요. 실내 태닝은 안전하지만 야외 태닝은 사실 정말 조심해야 한다. 눈 보호, 피부 보호!! 꼭 명심하고 올 여름 다들 즐겁게 보내시길 ♥.♥ 여름 됴아... 핵 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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