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T r a v e l l
완전 어뭬리칸 스타일의 제주 리벤시아 풀빌라 & 호텔 조식
미쿡인가요?
글 / 사진 또니 (https://suninkorea.com)
신나게 술을 마시고 난 다음날.
해장을 하고 싶었는데 라면은 다 떨어졌고... 조식을 먹으러 호텔동으로 갔다. 1층에 레스토랑이 마련되어 있어 인원 만큼의 조식을 주문했다.
이렇게 테이블을 예쁘게 세팅해 주신다.
먼저 요렇게 예쁜 물병에 물을 담아 주셨다. 레몬이 들어간 건 알았지만 저 푸른 잎사귀가 뭘까 궁금했었는데, 물을 마셔보니 향긋한 로즈마리 향이 났다.
수프... ㅠㅠ 숙취에 수프라니... 실패!
달다구리한 드레싱이 맛있었다.
채소도 신선했다. 굿굿. 채소를 안먹는 선생님의 샐러드 접시를 겟해서 두접시 클리어!
이게... 프렌치 토스트라고...?
일단 내가 알던 프렌치 토스트의 비주얼이 아니라 깜짝 놀랬다. 나이프를 이용해 썰어 보니 식빵을 도톰하게 두세장 올려 안에 달달한 소스를 쌓은 것 같았다. 계란도 분명 들어 간 것 같은데 어떻게 들어 갔는지는 모르겠다. 카라멜 소스도 뿌린 듯. 전반적으로 달콤했다.
미친듯한 숙취에는 이런 스타일의 조식도 괜찮지만 나는 국물이 먹고 싶었다... 흑흑
그래도 셰프님이 따로 있어서 모든 걸 주문 받고 나서 조리를 한다는게 느껴지는 정성스러운 식사였다.
▼▼▼넘나 예뻤던 제주 리벤시아 풀빌라 내돈내산 후기▼▼▼
▼▼▼제주 리벤시아 루프탑 수영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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